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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수박연합회 출범 ‘위기를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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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수박연합회 출범 ‘위기를 기회로’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0.02.27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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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소비트렌드 변화와 수입농산물 증가로 1인당 수박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창수박 발전을 위하여 수박 전문가들이 뭉쳤다.

이날 각 지역의 수박작목반 대표들과 수박장인들을 중심으로 ‘높을고창수박’이라는 공동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창군수박연합회가 발족했다.
 
초대 대표직을 맡은 김연호(고창공선회 수박작목반 대표) 회장은 “고창수박의 부흥에서 현재의 위기까지 수박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살아왔다. 고창수박의 명예를 다시 찾기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고창 수박은 965㏊에서 875농가가 재배중이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창 명품수박 명성 유지를 위하여 각종 시범사업 및 농촌개발대학 수박과 운영, 현장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현재 수박 시장이 위기에 있지만, 우리 군은 기회로 삼고 고창군수박연합회와 잘 헤쳐 나갈 것이다”며 “고창 수박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높여나가기 위해 모든 수박 생산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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