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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지역원로들로부터 허심탄회한 지역현안 의견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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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지역원로들로부터 허심탄회한 지역현안 의견청취
  • 이철수 기자
  • 승인 2012.06.25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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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철수기자]목포시가 경륜이 깊고 덕망이 높은 지역원로들로부터 시정의 주요전반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대안을 모색해 보기 위해 소통과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일 신안비치호텔에서 경제・교육・문화・종교・예술・시민운동 등 각 분야에서 신망이 두터운 지역 원로들을 초청하여 ‘목포시정책자문원로회의’를 개최하고 시정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정 시장은 민선4기 4년간이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고 새로운 성장을 창출하는 목포의 밑그림을 그리는 시기였다면, 민선5기는 이러한 토대 위에서 밑그림에 색을 입히는 시기로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책을 마련함으로써 발전 잠재력을 현실화했던 시기였다고 말했다.

 또 조선・세라믹・신재생에너지・고기능성식품・해양레저 등 5대 신성장 동력산업이 탄력을 받고 있고, 세라믹・대양산단・고하도 유원지・북항지구 관광특구가 국토해양부로부터 서남권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기업들의 투자유치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31층 쌍둥이빌딩 트윈스타가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고, 해양수산복합센터가 개장되었으며, 오는 29일 목포대교가 개통되면 물류비 절감과 접근성 향상으로 서남권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임성지구 택지개발사업, 해상풍력 지원항만 목포신항 유치, 종합장사시설 건립,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운학자 여사 탄신 100주년 기념행사 등 시정의 주요 프로젝트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원로들은 대양산단 조성에 따른 시민들의 현장여론 등을 여과없이 허신탄회하게 나누었으며, 정 시장은 이러한 의견들을 최대한 수렴,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회의 후에는 원로들과 함께 29일 개통예정인 목포대교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원로들에게 그간의 목포대교 추진경위를 직접 설명했다.  

한편 ‘목포시 정책자문원로회’는 2007년 오랜 경륜과 전문지식 등 노하우를 가진 지역전문가들로 구성하여 시정발전을 위한 조언과 시책 제안, 주요 현안사업, 국비확보 방안 등 다양한 자문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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