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26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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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26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5명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2.26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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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6일 11시 현재 기준 코로나19 관련해서 총 5명의 확진자(학생1명, 교직원4명) 발생
학생 확진자 1명 경산 옥곡초 학생으로 밝혀져
자가 격리자는 학생 54명, 교직원 21명
임종식 교육감, " 학생.학부모.교직원 여러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이 26일 '코로나19대책 일일 브리핑'을 유튜브TV를 통해 하고 있는 모습. [사진편집=안승환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이 26일 '코로나19대책 일일 브리핑'을 유튜브TV를 통해 하고 있는 모습. [사진편집=안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6일 코로나19대책 일일 브리핑을 시작하고 이를 경상북도교육청 홈페이지(코로나19e정보실), 유튜브TV, 맛쿨멋쿨 블로그, 페이스북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26일 일일 브리핑에서 임종식 교육감은 매일 일선 교육지원청과 영상회의를 통해 현재 방역 및 대처상황과 확진자에 대해서 화상회의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26일 11시 현재 기준 코로나19 관련해서 총 5명의 확진자(학생1명, 교직원4명)가 발생했으며, 자가 격리자는 학생 54명, 교직원 21명이다. 학생 확진자 1명은 경산시 옥곡초 5학년 학생으로 병원 배정 중이고 미열과 목이 아픈 상태이다. 교직원 확진자는 4명으로 상주 중모중학교 교사(22일 확진, 안동의료원), 의성 도리원초등학교 직원(23일 확진, 포항의료원), 청도 화양초등학교 교사(25일 확진, 김천의료원), 안동 영호초등학교 교사(26일 확진, 병원배정중)이다.

경산시 옥곡초 11세 남학생의 경우(853번 확진자) 방학기간중이고 지난 20일부터 24일 간 자택에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임 교육감은 “코로나19가 확산이 지속되면 교육부에 추가 개학 연기를 요청하고, 개학 연기된 기간에 대해서는 방학을 축소하거나 재난으로 인한 수업일수 10% 감축으로 대처하겠다.”고 수업일수와 관련해서 설명했다.

끝으로 임 교육감은 “지금은 모두가 함께 노력할 때이다. 우리 대구.경북은 나라가 어려울 때 마다 앞장서 극복해 왔다. 학생.학부모.교직원 여러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라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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