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교수 연구업적 우수성과자 6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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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교수 연구업적 우수성과자 65명 선정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0.02.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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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경북대학교는 ‘2019년 교수 연구업적 우수성과자’에 박선영 지구시스템과학부 교수 등 65명을 선정했다.

경북대학교는 2017년부터 연구 질적 향상을 위해 특별성과와 질적성과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한 연구자를 선정해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별성과 부문은 네이처 또는 사이언스에 논문을 게재한 교수를 대상으로 질적성과 부문은 JCR 1% 이내 또는 5%이내 학술지, IF 10 이상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교수를 대상으로 한다.

특별성과 부문은 박선영 지구시스템과학부 교수 등 3명, 질적성과 부문은 추광호 환경공학과 교수 등 62명이 선정됐다.

특히 박선영 교수는 국제적으로 생산·사용이 금지된 프레온 가스가 중국 동부지역에서 배출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지난해 5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해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BBC 등 주요 외신에 보도되는 등 학계뿐만 아니라 주요 외신에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경북대는 지난해 세계대학랭킹센터(CWUR)가 발표한 대학 평가에서 국내 10위, 세계 429위를 차지했으며 교수 2명이 글로벌정보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발표한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연구 경쟁력을 대내외로 인정받기도 했다.

임기병 경북대 연구산학처장은 “앞으로도 국제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연구 진흥 정책을 실시해 연구중심대학으로 나아가는데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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