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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의원, 신종 바이러스로 50명 사망 주장 정부는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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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의원, 신종 바이러스로 50명 사망 주장 정부는 부정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2.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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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이란 의원은 24일 신종 바이러스에 의한 국내 사망자 수가 약 50명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이 주장을 부인해 신종 바이러스 유행을 은폐한다는 비난에 따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란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국내의 사망자가 4명 늘어 12명이 됐다고 발표. 중국 본토 이외에서 최다가 되었다.

한편 수도 테헤란 남쪽에 위치한 성지컴(Qom) 선출의 아흐메드 아밀라바디 파라하니(Ahmad Amirabadi Farahani) 의원은 이란 정부가 사망자 수에 관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란 노동 통신(ILNA)에 따르면 파라하니 씨는 비공개로 진행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에 관한 회의 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에 의한 사망자 수에 대해서  23일 밤 현재 약 50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정부는 파라하니씨의 주장을 부정. 이라지 하리루치(Iraj Harirchi)의 보건 장관은 파라하니 씨에게 "희생자 명부"의 제출을 요구한다"며 "사망자 수가 이 숫자의 절반, 아니 4분의 1에 달하면 나는 사임하겠다"라고 말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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