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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문화재 파수꾼에 도전하세요" 종로구, 문화재 안전경비인력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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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문화재 파수꾼에 도전하세요" 종로구, 문화재 안전경비인력 채용
  • 강재규
  • 승인 2020.02.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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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인원 94명.. 문묘 흥인지문 창의문 등 9개소에서 근무
종로구 문화재 경비인력이 흥인지문을 순찰하고 있다. (사진=종로구청)
종로구 문화재 경비인력이 흥인지문을 순찰하고 있다. [사진=종로구]

[KNS뉴스통신=강재규 ] 서울 종로구가 문화재 안전경비인력 채용에 나선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관내 중요문화재를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2020년 문화재 안전경비인력 94명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전경비인력은 종로 관내의 △문묘 △흥인지문 △창의문 △혜화문 △탑골공원 △동관왕묘 △장면가옥 △고희동가옥 △박노수 가옥 등 중요문화재 9곳에 배치돼 문화재를 순찰하고 상시 감시업무를 맡게 된다.
 
또 방범 및 방재시스템의 상시 모니터링 및 내·외부 시설을 방호하고 문화재 낙서 등 훼손요인을 예방한다. 화재 등 이상 유무 발견 시 초동 대응에 나서게 되며, 주변 환경 정비와 안내 역할 등을 병행한다.
 
채용인원은 94명이고 근무기간은 2020년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12개월이다. 응시자격으로는 만 60세 이상(1960.4.1. 이전 출생자), 소방안전·방화관리자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서울시 거주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체력평가 3급 이상 판정 등이 있으며 위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가능하다.
 
대리 접수는 불가하며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서류심사 면접심사 공개추첨 순서로 합격자를 선발해 3월 2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소방관리교육 등 직무교육 과정을 거쳐 오는 4월 1일부터 문화재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문화재 안전경비인력은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문화재를 보호할 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몫을 차지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관리하는데 관심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재규 kangjg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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