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문경시는 미세먼지와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방역마스크 10만 4700매를 1차로 구입해 보급한다.
마스크 지원대상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2615명, 차상위계층 1201명, 노인‧장애인‧아동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 21개소에서 생활하는 거주자 247명 등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용 마스크를 무료 보급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긴급 수의계약으로 방역마스크를 확보해 이달 말부터 3월 중순까지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순차적으로 보급해 감염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마스크 보급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뿐 아니라 코로나19를 모두 대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마스크 보급이 이뤄지도록 마스크가 납품되는 즉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속히 배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미세먼지 및 코로나19 예방수칙을 꼭 지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