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우호교류도시 전남 영암군에서 구호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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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우호교류도시 전남 영암군에서 구호물품 전달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0.02.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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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동구
사진=대구 동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극복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시 동구는 25일 우호교류도시인 전남 영암군으로부터 마스크 5400매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2012년 대구 동구와 전남 영암군은 영호남 화합을 위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 문화·체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의 길을 걷고 있다.

전남 영암군은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양도시가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격려와 ‘힘내세요! 대구 동구!’의 응원을 담아 동구 구민에게 절실히 필요한 구호물품을 전달해 왔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영암군과 동구는 서로 어려울 때 버팀목이 되어주는 우호도시로 이번 영암군의 정성어린 지원과 따뜻한 격려는 동구를 비롯한 대구시민이 겪고 있는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마스크에 담긴 뜨거운 형제애의 뭉클한 감동을 감사 서한문으로 전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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