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코로나19’ 대응 실무추진 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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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코로나19’ 대응 실무추진 TF 구성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2.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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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지방경찰청
사진=경북지방경찰청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4일부터 코로나19 대응 실무추진 TF팀을 구성해 기존의 재난상황실을 보강하는 등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무 TF팀은 112상황실, 경비과, 생활안전과, 수사과, 사이버수사과 등에서 재난상황 대처 경험이 있는 직원 34명을 선별해 구성했다.

TF팀은 3개팀으로 구성해 24시간 운영하며, 팀장으로는 경북경찰청 내에서 상황대처 능력이 뛰어난 대테러의경계장, 기획예산계장, 정보2계장이 각각의 팀을 이끌게 된다.

경북경찰은 정부의 위기 단계 격상에 따라 그동안 진행해오던 청장주재 ‘코로나19 대책회의’를 1일 2회로 확대 개최하기로 했다.

이로써 경북경찰의 코로나19 차단 활동 총력 지원체계는 하부 조직으로 대책팀과 실무TF팀, 청장 중심의 총괄 체계로 새롭게 개편하면서 최상의 대응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재난상황실’을 지난달 30일부터 27일째 운영해 오고 있으며, 가짜뉴스 유포자 엄단, 경북도청 등 보건당국 지원 등 위기상황 매뉴얼에 따라 경찰의 역할과 임무를 세밀하게 검토해 추진하고 있다.

경북경찰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이번 코로나19와 관련해 국민이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도록 경북경찰의 모든 역량과 노력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국가적 위기상황에서도 자칫 소홀할 수 있는 민생치안에도 빈틈없이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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