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신종코로나19로 '임시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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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신종코로나19로 '임시회 연기'
  • 천미옥 기자
  • 승인 2020.02.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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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의회
사진=상주시의회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24일 긴급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25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제197회 임시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당초 2월25일부터 3월6일까지 총11일간 일정으로 제197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상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지원하고 동참한다는 판단하에 의회차원에서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주요 업무계획보고 및 조례 제·개정안 등 안건을 다룰 예정이었으나 감염병 방지에 총력을 다할수 있도록 의회에서 추후 일정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의회도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더 이상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지역 주민들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천미옥 기자 kns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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