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총 111명(사망자 5명 포함), 대남병원 입원환자 102명, 직원 9명
확진자 106명중 20명은 타 의료기관으로 이송, 87명은 대남병원에 격리 입원중
확진자 106명중 20명은 타 의료기관으로 이송, 87명은 대남병원에 격리 입원중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청도군은 24일 오전 코로나19와 관련하여 확진자 현황 및 방역대책 등에 대해 밝혔다.
24일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총 111명(사망자 5명 포함)으로 대남병원 입원환자 102명 및 직원 9명이다. 확진자 106명중 20명은 타 의료기관으로 이송, 87명은 대남병원에 격리 입원중이다.
익히 알려져 있다시피 청도 대남병원은 확진자가 발생한 병원의 환자와 의료진 전부를 한꺼번에 격리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청도 대남병원이 일본 크루즈선과 마찬가지로 경증 환자들도 중증이나 위험에 처할 우려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청도군 치매안심센터 주차장에 선별진료소 시설·장비를 구축하여 지난 21일부터 운영하며 유증상자에 대한 선별진료 및 검체 등을 실시해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청도군 화양보건지소에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여 운영중이다.
한편, 최근 대남병원의 의료진과 격리 환자들에게 부실 도시락과 관련하여 이슈가 되자 청도군에서는 급하게 전달되다 보니 발생한 해프닝이라며 지금은 도시락 업체를 바꾸어 정상적인 도시락이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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