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아울렛, 대구 달서구청에 보건용 마스크 1만개 등 물품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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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아울렛, 대구 달서구청에 보건용 마스크 1만개 등 물품기부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2.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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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달서구
사진=대구달서구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모다아울렛은 지난 20일 대구 달서구청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 1만개와 복지사각지대 여성을 위한 여성용품 2만개 등 53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들은 달서구 지역 내 노인시설, 아동·청소년 시설, 미혼모자시설 등에 전달돼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배부된다.

권일용 모다아울렛 대구지점장은 “대구지역에 코로나 감염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하면서 지역 사회의 확산 방지를 위해 구호물품 기부에 직원 모두가 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이번 후원이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모다아울렛 대구점의 뜻 깊은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물품을 복지사각지대, 보건의료에 취약한 주민들에게 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다아울렛은 2002년에 대구에서 시작해 전국 17개 지점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대구 토종 기업이자 패션 아울렛으로 ‘함께 이겨냅시다’라는 캠페인을 통해 전국 지자체에 4억 원 상당의 마스크 5만 개와 여성용품 10만 개를 이미 기부한 바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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