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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사회복지시설‧경로당‧어린이집 등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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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사회복지시설‧경로당‧어린이집 등 운영 중단
  • 박강호 기자
  • 승인 2020.02.24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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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적극 대응 위해 보건소 진료 등도 중지
관내 문화‧예술 및 청소년 시설 일제히 휴관‧폐쇄
△남구청전경 [사진=남구 제공]
△남구청전경 [사진=남구 제공]

[KNS뉴스통신=박강호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22일 “대구 신천지 교회에 다녀온 광주시민 4명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로 판명돼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최근 운영을 재개했던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급식소, 경로당 등의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 남구 노인복지관, 경로당 237곳, 양지종합사회복지관, 인애종합사회복지관, 동신대학교 사회복지관 등의 시설은 코로나 19 상황 변화에 따라 운영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는 기존처럼 대체식 먹거리가 제공된다.

남구는 또 광주시교육청의 교육기관 교육활동 전면 중단 결정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관내 전체 141곳의 어린이집을 비롯해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도 휴원하기로 했다.

다만 어린이집에서는 맞벌이 등 불가피한 사유로 아이들의 등원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긴급 보육수요를 파악해 등원 조치하고, 보육 교사는 전체 출근이 아닌 당번제 근무로 전환해 운영된다.

박강호 기자 pgh195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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