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3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총 23명 발생...전일대비 11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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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3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총 23명 발생...전일대비 11명 추가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2.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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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22일 대비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늘어나며 총 23명 확진자 발생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청 전경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3일 오전 9시 기준 총 23명으로 집계됐다. 전일 22일 대비 11명이 추가 확진자가 늘어나며 접족차 파악 등 역학조사와 자가격리 조치 등 총력 대응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가격리자 420명(23일 오전 11시기준)을 대상으로 휴일없이 자가격리자 전담관리반 1:1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에 최영조 경산시장은 23일 코로나19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에 급소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응책을 면밀히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산시는 자인시장(3일,8일), 하양시장(4일,9일), 경산시장(5일,10일) 장날 휴장 조치를 하고 지난 10일부터 공설시장에 대한 소독(주4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관내 보건지소(읍.면 8개소)에 대한 업무를 잠정중단하고, 관내 보건진료소 10개소 중 4개소(와촌 박사, 용성 도덕, 용성 육동, 남산 대왕)만 운영하고 나머지는 폐쇄함으로써 보다 집중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종교단체 행사자제, 취소 등 당국과 시에 적극적으로 협조에 응하는 시민․종교인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경산시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하여 보다 단호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단호이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년 2월 23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오전 9시 대비 210명(전일 16시 대비 123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556명이 확진 되었으며, 이 중 534명이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16,038명은 검사 음성, 6,03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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