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취약계층 주민들에 방역마스크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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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취약계층 주민들에 방역마스크 보급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2.2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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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주군
사진=성주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성주군은 미세먼지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감염 취약 계층 대상으로 방역마스크를 보급할 계획이다.

예산 1억 3200여만원을 투입해 2585명에게 마스크를 지급할 예정으로, 지난 20일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긴급하게 1만 5000매를 우선 보급했다.

군은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2018년부터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사업을 실시, 미세먼지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방역용 마스크를 보급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 긴급하게 방역마스크를 확보해 3월 중순까지 읍‧면과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순차적으로 보급, 감염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마스크 보급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뿐 아니라 코로나19를 모두 대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외출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미세먼지 및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꼭 지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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