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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4차산업기술 상생협력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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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4차산업기술 상생협력 강화 나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02.21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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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협력 중소기업 니어스랩 방문 애로 청취
드론 점검기술 고도화 위한 설비 운영데이터 및 실증 지원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왼쪽)이 니어스랩 관계자로부터 자율비행 드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왼쪽)이 니어스랩 관계자로부터 자율비행 드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박일준 한국동서발전(주) 사장은 21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동서발전 4차산업기술 상생협력 얼라이언스 기업’인 ㈜니어스랩(대표 최재혁)을 방문, 기업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4차산업기술 상생협력 얼라이언스’는 동서발전이 4차 산업혁명 8대 기술 분야에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17개사와 체결한 협약으로 니어스랩을 포함한 소속 기업들을 대상으로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실증 테스트베드 및 발전소 운영 빅데이터 제공, 공동 연구개발 과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니어스랩은 인공지능 기반 드론을 이용한 풍력발전기 점검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 중소벤처기업으로 자율비행 드론 개발 및 시설물 안전점검 항공 촬영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이날 니어스랩 대표로부터 인공지능 기반 자율비행 드론과 이를 활용한 안전 점검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증이 필요할 경우 폐지 발전소를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한, 동서발전의 4차산업기술 상생협력 얼라이언스 사업에 참여한 소감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동서발전은 향후 니어스랩에 영광풍력의 발전기 66기를 대상으로 드론 점검기술 고도화를 위한 설비 운영데이터 및 테스트베드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6월부터 약 4개월간 동서발전 및 자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경주,지산 풍력발전단지에서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한 설비 점검 실증을 지원하고 12월 드론 진단 시스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반 드론을 활용한 태양광‧풍력발전설비 점검,저탄장 자연발화 감시, 태양광 모듈 청소로봇 개발 등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한 4차산업 국산화 기술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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