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70대 지원
상태바
고령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70대 지원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2.21 1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고령군
사진=고령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고령군에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정책과 저탄소 녹색 도시 실현,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전기자동차 70대(승용 60대, 화물 10대)에 대해 민간보급을 추진한다.

지원 금액은 승용차 1대당 최대 1420만원, 화물차는 1대당 최대 2400만원이며 신청방법은 구입을 희망하는 전기차 제조·판매점, 대리점 또는 영업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가능 차종은 승용차로 현대(코나, 아이오닉), 기아(니로, 쏘울), 르노삼성(SM3 Z.E), BMW(i3 120Ah), GM(볼트), 테슬라(모델 S) 등이 있으며, 화물차로는 현대(포터), 대창모터스(다니고3), 기아(봉고 ev) 등이 있다.

추후 등록되는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 대상은 고령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관내 법인 및 기업이다.

현재까지 전기자동차 53대에 대해 지원했으며, 전기차 보급확대와 더불어 충전의 편의제공을 위해 현재 급속충전시설 9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2020년에는 추가로 8개소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충전 인프라도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전기차는 배출가스를 발생하지 않아 대기질 개선효과가 있는 만큼 전기자동차 구매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