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코로나19’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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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코로나19’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 열어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2.2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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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령군
사진=고령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고령군은 21일 군청 우륵실에서 군수 주재로 30여명의 국실과소장과 코로나19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었다.

‘코로나19’ 영남권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이틀새 대구·경북에 5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격상 움직임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취약계층(노인, 어린이 등)에 대한 방역 체계강화 방안과 개학을 앞둔 학생들의 보호대책 또 각종 행사 취소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 현황 파악 및 지원 대책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곽용환 군수는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 급증에 대해 우려하며 “예상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해 전 행정력을 집중시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군민의 건강 보호 및 상황 장기화도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고령군은 지난 20일부터 공공 다중이용시설 30여개소 및 경로당 204개소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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