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 ‘코로나19’ 여파 대구베이비키즈페어·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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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코로나19’ 여파 대구베이비키즈페어·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연기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2.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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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엑스코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으로 오는 3월 26일~29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던 제28회 대구베이비&키즈페어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4월 1일~3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제17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7월로 연기하고 자체 예방활동을 강화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엑스코는 지난 이틀간 지역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영유아와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제28회 대구베이비&키즈페어를 취소하고 6월에 개최되는 전시회를 확대해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3대, 세계 10대 태양광·ESS(Energy Storage System) 전문 전시회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7월 15일~17일까지 연기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엑스코는 방문객의 안전과 시설내 입주업체 근무자의 위생관리를 위해 건물 내 열화상 감지 카메라 설치, 방문객 관리를 위한 출입구 제한, 수시 방역실시, 주요 시설물 손잡이 소독, 체온 측정, 손 소독제와 손 소독기를 비치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오픈형 클린 몸소독기까지 설치 운영해 방문객 안전 확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서장은 엑스코 사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시점에 경영활동에는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시민과 방문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결정이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은 감염 예방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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