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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동림저수지에 AI 사전 차단을 위한 입체적 드론 소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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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동림저수지에 AI 사전 차단을 위한 입체적 드론 소독 실시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0.02.21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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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고창군이 AI(조류인플루엔자) 등의 선제적 차단 방역을 위해 철새도래지(동림저수지) 방역 사각지대에 드론을 활용해 입체적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국내의 철새 분변에서 저병원성 AI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상황에서 고창군의 철새도래지인 동림저수지에 40만수의 가창오리가 날아옴에 따라 야생조류에 의한 AI 발생확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동림저수지 야생조류에 의한 AI 유입차단을 위해 동림저수지 주요 도로는 살수차, 농로 및 저수지 주변은 공동방제단 3개반이 소독하고 있다.

이에 더해 철새의 깃털 등 야생조류의 접촉이 많이 예상 되는 동림저수지 수변구역을 드론을 이용해 소독하고 있다.

드론방제는 소독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동림저수지 수변구역 50㏊를 3개팀이 5개 구역으로 나누고 친환경 소독약품을 이용해 빈틈없이 소독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발생 전 사전차단과 농가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이 필요하다”며 “예방을 위해 철새도래지 출입을 삼가고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보이면 방역당국(1588-4060)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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