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동)이 관내 초등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2월 20일(목) 아라마리나에 위치한 경기도요트학교 교육장에서‘2020 김포혁신교육지구 관리자 지역체험처 방문 연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자체 대응 계획에 따라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구비하여 참석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가급적 참석을 자제하고, 참여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도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는 2020 김포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로 김포시의 예산 지원을 통해 추진되는 ‘아라마리나 해양레저체험’활동이 시작되기에 앞서 진행고, 각 학교 관리자들이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현장점검을 통하여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 참석한 청수초 박병근 교장은 “학생들의 교육실시 전 지역체험처를 방문함으로써 지역의 교육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내실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해양레저체험 운영 기관에서는 참석한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매뉴얼을 바탕으로 교육프로그램과 단계별 추진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연수를 통해 각 학교 관리자가 안전한 수상레저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학교에서의 준비사항에 대하여 숙지하게 되었으며, 추진 단계별 학교 담당자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김포교육지원청 정경동 교육장은“김포는 생태교육, 평화·통일교육 및 해양레저교육이 지역의 특색교육 자원이라고 생각한다. 향후 지역교육생태계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교육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김포시와 꾸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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