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코로나19’ 여파 노인일자리사업 일시중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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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코로나19’ 여파 노인일자리사업 일시중단 등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0.02.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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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동구청은 대구‧경북에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전파 예방을 위해 19일부터 3월 6일까지 노인일자리 총 51개 사업단 중 42개 사업단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단, 방역·소독사업, 자동차부품조립 사업장 등은 사업단 특성에 따라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동구는 1100명 이상 모이는 다중 집합행사인 노인일자리 발대식 또한 잠정 연기했으며 복지관, 경로당 등도 잠정 휴관하는 등 지역사회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전파 예방에 적극 힘쓰고 있다.

 

# 코로나19 여파 동구청 직원일동, 혈액 수급 적극 동참

대구시 동구는 지난 19일 구청 열린마당에서 대한적십사와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혈액수급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최근 코로나19 국내 유입으로 단체헌혈이 취소되는 등 혈액수급이 악화되고 있어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우려로 인한 국가적인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서 구청 공무원들이 적극 나서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며 “앞으로도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헌혈에 적극 동참해 행정기관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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