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달 20일부터 소상공인 육성자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 경기 불황이 장기화 될 경우 심각한 경영위기에 놓일 수 있는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 및 창업자금 지원 사업,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개소당 200만원 한도)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거창사랑상품권 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월 11일 기준 지원 실적은 창업자금 관련 상담 건수는 12건(3억 8500만원)이며, 그 중 3건(1억 1800만원)이 지원됐고, 경영안정자금 관련 상담 건수는 76건(23억 9300만원)이며, 그 중 34건(11억 400만원)이 지원됐다.
지원 대상은 거창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서 광업·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은 상시 종업원 10인 미만 업체가 대상이고, 그 외 업종은 상시 종업원 5인 미만 업체가 해당된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고 5000만원 이내고, 융자는 경영안정자금, 창업자금으로 지원되며 이자는 자금 대출일로부터 1년간 2.5% 거창군에서 보전한다.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경제교통과나 경남신용보증재단 거창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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