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이하 센터)가 2019년도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운영평가 결과에서 최상위 2개 센터에 주어지는 우수등급에 올랐다. 지난해 고객만족도․인지도 조사 전국 종합 1위와 대한체육회 체육상 연구부문 2년 연속 수상에 이은 3관왕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도 지급돼 연구원들의 해외연수 기회도 확보했다.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사업운영 평가는 사업결과보고서 제출과 현장점검, 고객만족도 조사에 대하여 계량평가 및 비계량평가의 다면평가를 받는다. 구체적인 평가항목은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과 밀착지원‧현장지원 이외에 스포츠과학교실과 사업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센터는 지난 5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서 열린 2019년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운영평가위원회에서 비계량 평가에 대한 최종발표를 완료했다. 구체적 성과로는 측정 및 운동처방 인원 1,759명(목표기준 1,40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스포츠과학지원을 완료했다. 또한 밀착지원 6종목 26명(목표기준, 5종목, 5명), 현장지원 13회(30종목, 28기관), 스포츠과학교실 17회 438명(목표기준 10회, 300명)에 대하여 현장 니즈를 반영한 실기 중심 교육과목을 선정하여 스포츠과학의 질적 향상에 앞장섰다.

또 전문 인력을 채용한 상시 컨디셔닝 지원과 함께 전국체전 등 현장 밀착지원은 센터가 최고의 등급을 받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올해는 전국 최초 ‘스포츠과학 컨디셔닝센터 개소’를 통한 광주체육 발전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준 시체육회장은 “민선 체육회 출범 이후 첫 번째 성과로 스포츠과학센터가 봄소식을 전했다. 앞으로 공약비전시민위원회 실천 과제인 전국 최초 ‘광주체육종합훈련센터’ 건립을 통한 융복합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과 선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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