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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 대구 시내·교회 등지서 접촉자 1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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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 대구 시내·교회 등지서 접촉자 166명
  • 한다영 기자
  • 승인 2020.02.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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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건복지부]
[사진=보건복지부]

[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추가 확진환자 15명을 포함해 46명이 확진 되었으며 이 중 34명이 격리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9,335명은 검사 음성, 1,03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본부는 31번째 확진 환자(59년생, 한국 국적)가 슈퍼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 우려를 낳고 있다. 31번째 환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166명이 확인되었고 접촉자에 대해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

환자는 2월 7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수성구 소재 의료기관(새로난한방병원)에 입원했으며 현재까지 해당 의료기관에서 접촉자 128명이 확인되었다. 이 중 병원에 입원 중이던 재원환자 32명은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되었고 나머지 접촉자(의료진 및 직원 49명, 재원환자 32명, 퇴원환자 37명, 보호자 등 10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

환자는 2월 7일 오한 증상이 발생했으며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의료기관, 교회, 호텔 등을 방문하였으며,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 중이다.

33번째에서 46번째 환자 중 40번째 환자를 제외한 13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특별대책반이 해당 지역 지자체와 함께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진행 중이다.

이 중 11명은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환자와 동일한 교회(10명), 병원 내 접촉자(1명))되었고, 2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에 있다.

새로 확인된 32번째 환자(09년생, 한국 국적)는 15번째 환자 및 20번째 환자의 접촉자(20번째 환자의 딸)로 2월 2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2월 18일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교육당국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초등학생이며 해당 학교는 1월 3일부터 방학 중이었다.

40번째 환자(43년생, 남성, 한국 국적)는 2월 18일 한양대학교병원에 내원하여 시행한 영상검사상 폐렴 소견이 확인되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고 2월 19일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환자는 2019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외국을 방문한 적이 없었다고 진술했으며 감염원,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해서는 즉각대응팀, 관할 지자체가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또한 6번째 환자(64년생, 한국 국적), 10번째 환자(66년생, 한국 국적), 16번째 환자(77년생, 한국 국적)와 18번째 환자(99년생, 한국 국적) 등 4명은 증상 호전 후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되어 금일부로 격리해제 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가 사스(SARS)나 메르스(MERS)에 비해 전염력은  높지만 치명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환자를 신속히 발견하고 발견된 환자는 신속히 격리하며 적극적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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