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8 10:37 (수)
어린이와 임산부 등 22명 사망, 카메룬 군 '학살'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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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임산부 등 22명 사망, 카메룬 군 '학살' 부정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2.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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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유엔(UN)에 따르면 카메룬 북서부의 영어권에 있는 마을에서 14일 어린이 14명을 포함한 민간인 최대 22명이 살해됐다. 야당은 정부군 군인들의 학살이라고 비난하고 있지만 군은 17일 이를 부인하고 전투 중인 연료 폭발에 의한 "불행한 사고였다"고 주장했다.

유엔 인도주의 업무 조정국(OCHA)에서 카메룬 서부를 담당하는 제임스 누난(James Nunan)씨는 16일 무장 괴한들이 임신 중의 여성 한 명과 어린이 14명을 포함한 민간인 22명을 살해했다고 AFP에 말했다. 자식 중 11명은 여자였다고 한다.

사건이 일어난 것은 북쪽 서부 툼보(Ntumbo)마을에서 일대는 2017년 10월 이후 분리 독립파로 폭행이 끊이지 않는 영어권 2지역 중 하나.

AFP의 취재에 응한 원조 활동가들에 따르면 40~50명의 무장 괴한들이 툼보 마을 1지구에 진입하고 주민들을 사살하거나 불로 태워죽이기도 했다고 목격 정보가 있다고 한다. 남자들 중에는 군복과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군 대변인은 내부 조사 결과 영어권 분리 독립파와의 총격전 중 연료가 타오른 것이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AFP와의 통화에서 여성 한 명과 어린이 4명의 민간인 5명이 숨지고"테러리스트 7명"이 "무력화됐다"이라고 말했다. 또 발표에서는 "단적으로 말하면 불운한 사고로 이 지역의 치안 작전 연루됐다"고 말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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