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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자립 지원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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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자립 지원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자 모집
  • 한다영 기자
  • 승인 2020.02.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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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내달 13일까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인구 감소지역에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 청년공동체로 선정된 함안의 '함안인싸'의 경우 청년농부를 중심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해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또 순천의 드림 임팩트(Dream Impact)는 순천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법을 개발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승하고, 이를 활용한 지역 특화형 카페를 창업하는 등 지역 식문화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원 자격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법인 또는 단체이며 신청 방법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각종 활동과 성과목표를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사업유형으로는 청년공동체가 지역의 새로운 청년공동체를 발굴·육성하고 관계망을 형성하는 '지역선도형'과 지역 주민이나 자원과 연계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지역연계형' 등 2가지가 있다.

성과목표는 신규 청년공동체 0개소 발굴, 0개소 법인화, 0개소 네트워크 조성 등 (지역연계형) 청년들의 창업공간 0개소 조성,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 방과후 학교(돌봄교실) 운영,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단위 지역축제 0회, 지역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취약계층 돌봄 등이 있다.

행안부는 올해 사업을 대폭 개편했다. 청년공동체 활동을 지도하는 멘토에게 활동비를 지급하던  기존 간접 지원방식을 청년공동체 사업에 활동비를 지급하는 직접 지원 방식으로 변경했고 사업이 종료된 후에는 우수공동체에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아울러 사업 참여 청년공동체 간 관계망을 형성하고 주요 활동을 홍보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신청방법과 지원내용은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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