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독도연구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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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독도연구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개최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2.1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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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전경
영남대학교 전경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오는 21일 오후 1시 영남대 중앙도서관 12층 세미나실에서 ‘일본 에도시대 문서 속의 독도’를 주제로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며, 박지영 교수(영남대 독도연구소)가 <‘덴포죽도일건’ 관련 사료의 재검토>를 주제로 한 발표로 문을 연다. 이어 이태우 교수(영남대 독도연구소)가 <1696년 안용복의 도일과 의승수군에 관한 고찰>, 송휘영 교수(영남대 독도연구소)가 <‘오야·무라카와’가 문서에 나타난 울릉도·독도 인식>, 최철영 교수(대구대 법학부)가 <‘죽도도해금지령’의 국제법적 의미>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을 좌장으로 학술대회 참석자 전원이 참석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의 고문서와 법령 등 사료를 통한 일본의 울릉도·독도 인식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날로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학술대회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의 연구 성과를 공유해 일본의 왜곡된 역사 인식을 분명히 하고, 우리의 대응책 마련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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