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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읍, “재래시장 찾아 방역 마스크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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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읍, “재래시장 찾아 방역 마스크 배부"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02.18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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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연합회, 삼례장날 찾아 500여개 나눠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완주군 삼례읍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성순자)가 삼례장날을 맞아 재래시장에서 마스크를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18일 새마을부녀연합회는 재래시장을 찾는 손님들과 재래시장 소상공인들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 마스크 500여개를 배부하며, 꼼꼼한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넣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상인과 시장을 찾은 소비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더해 완주군보건소는 각 경로당에 손소독제를 배부하기도 했다.

성순자 삼례읍 부녀연합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재래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줄고 소비심리가 덩달아 얼어붙으면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방역 마스크를 배부하게 됐다”며 “시장 상인과 고객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바쁜 와중에도 행사를 준비해 준 삼례읍 새마을부녀연합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재래시장 및 우리 지역 경기가 얼른 활기를 되찾기를 바라며 우리 행정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활동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읍 새마을부녀연합회는 매년 겨울철 김장김치 및 떡꾹떡 나눔과 환경정비, 목욕 봉사, 반찬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나눔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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