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2:59 (금)
익산시, 올 10억목표 마을전자상거래,1개월간 1억판매로 효자
상태바
익산시, 올 10억목표 마을전자상거래,1개월간 1억판매로 효자
  • 우병희 기자
  • 승인 2020.02.18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익산시가 전북 최초로 도입한 마을전자상거래를 통해 올해는 10억원 판매를 목표로 소농·영세농·고령농 소득창출을 위한 판로 확보에 팔을 걷어 붙였다.

  주요 사업은 △농산물 안전성 강화 △택배박스 지원 △개별농가 중심에서 마을단위 공동출하 방식으로 전환 △1인 미디어 방송실 구축 △쇼핑몰 운영 △카카오톡스토어 개설 등으로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판로 확보를 위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농산물에 대한 전문기관의 잔류농약검사 결과를 상품정보에 표시하여 농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출하방식을 개별 소농 중심에서 마을단위 공동출하로 전환하여 보다 많은 농민들이 참여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1인 미디어 방송실을 함열 북부청사에 설치해 농산물의 생생한 생산 과정을 유튜브 방송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는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농·영세농·고령농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상담 및 상품정보를 오픈마켓에 등록하여 판매하는 방식으로 수수료 부담 없이 판매금액은 전액 농민 소득이 된다.

  농산물 판매에 인터넷 영역을 접목한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는 지난해만 5억 7,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한 달 동안 1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최봉섭 미래농정국장은“마을전자상거래는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농·영세농·고령농의 소득창출을 위한 새로운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판로의 방법을 더욱 다양화하고 품질관리를 강화해 단골고객을 확보하겠으며, 참여 농가도 적극 발굴하여 지역의 많은 농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병희 기자 wbh475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