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동구는 지난 1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아이디어 간담회를 가졌다.
동구는 지역 대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대학생으로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대학생 행정인턴 제도를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5명의 대학생 행정인턴이 1월 20일부터 약 1개월간 구청,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 11개 부서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이번에 열린 아이디어 간담회에서 대학생 행정인턴들은 ‘동구 대표축제 개발방안으로 동촌 돗자리 영화제 제안’, ‘특색 있는 랜드마크 조성’, ‘페스티벌 개최를 통한 동촌유원지 활성화 방안’ 등 공직 체험을 통해 느낀 점이 반영된 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짧은 근무 기간이었지만 대학생 행정인턴 근무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고 나아가 사회에 진출했을 때 지역 발전을 위한 역량을 함양하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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