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재규 기자] 국방부는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오는 24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장관과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정 장관과 에스퍼 장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을 포함한 다양한 동맹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퍼 美 국방부 장관 취임 이후 최초 방미로서 정경두 장관은 이번 방미를 계기로 올해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전 참전기념공원 참배 ▴美 보훈요양원(Armed Forces Retirement Home) 위문 등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사의를 표할 예정이다.
에스퍼 장관은 지난해 6월과 11월 정경두 장관 부임 후 2차례 방한한 바 있다.
강재규 kangjg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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