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4 22:43 (토)
농진청 "플라즈마 처리한 새싹보리, 생산량·기능성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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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플라즈마 처리한 새싹보리, 생산량·기능성분 증가"
  • 김덕녕 기자
  • 승인 2020.02.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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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농촌진흥청은 플라즈마를 이용해 새싹보리의 생산량과 기능성 물질 함량을 올리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보리에 플라즈마를 처리했더니 보리종자 발아율이 최대 12.4%까지 높아졌다. 새싹보리 길이는 약 20%, 무게는 약 52% 증가했다.

플라즈마를 처리한 종자의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면서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 면적이 늘어나 발아율이 증가한 것이다. 보리종자가 발아한 후 1일째에 1회 6분간 플라즈마를 처리해서 9일간 재배했을 경우 식물체의 생육이 가장 좋았다.
 
새싹보리의 기능성분인 가바(GABA)2) , 폴리코사놀3) , 사포나린4)  등의 함량도 플라즈마를 처리해 키웠을 때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새싹보리의 가바, 폴리코사놀, 사포나린 함량은 플라즈마를 처리였을 때 각각 약 35%, 90%, 50% 증가했다. 플라즈마를 처리해 글루타민산과 알라닌 함량이 높아지면 글루탐산탈카르복 실화효소(Glutamic acid decarboxylase6) , GAD)가 활성화되어 가바 생산이 증가하는 것도 밝혀냈다.
 
농촌진흥청 작물기초기반과 박기도 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로 플라즈마를 이용한 기능성 물질 고함유 새싹보리의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다른 작물로 확대·발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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