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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종 바이러스 사망자 1770명으로, 감염자는 7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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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종 바이러스 사망자 1770명으로, 감염자는 7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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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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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중국 국가 위생 건강 위원회(NHC)은 1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가 105명 늘어 1770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국내 감염자 수는 7만 500여명이 됐다.

중국 당국은 유행의 중심지인 중국 중부 후베이(Hubei)성 및 동성의 우한(Wuhan)에서 격리 조치를 취하고 성 밖의 신규 감염자는 13일 연속 감소했다. 17일 NHC의 발표에 따르면 성 밖의 신규 감염자 수는 115명으로 450명 가까웠다가 1주일 전부터 급감했다.

국영 언론에 따르면 베이징에서는 귀성처 등에서 돌아온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14일 간 자택 등에서 관찰하는 경과 조치를 두라는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

또 현재도 대부분의 환자들이 후베이 성내에 있으며, 동성에서는 17일에도 2000명 가까운 신규 환자가 보고됐다. 16일에 발표된 신규 환자 수보다 무려 100명 많지만 14일 15일 수보다는 크게 감소했다.

NHC는 신규 감염자 감소는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확대가 억제되고 있는 징후라고 밝혔으나 세계보건기구(WHO) 테드로스 아다놈 게브레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사무총장은 감염 확대가 어떤 방향으로 갈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경종을 울리고 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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