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동구가 지난달 31일 ‘천연기념물 ONE 도동문화마을 조성사업’의 핵심시설인 커뮤니티센터를 착공,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된 ‘천연기념물 ONE 도동문화마을 조성사업’은 2월말 3차 조성공사가 마무리되면 커뮤니티센터를 제외한 나머지 시설물이 모두 완공된다.
구는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11억 예산을 투입,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을 위한 거점시설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지상2층 규모로 1층은 로컬푸드 직매장, 마을회의실 등 커뮤니티 공간으로, 2층은 방문객을 위한 도동 측백수림 홍보관, 마을카페로 구성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오는 8월 커뮤니티센터 준공을 마지막으로 천연기념물 ONE 도동문화마을 조성사업이 모두 마무리된다”며 “대한민국 천연기념물1호 측백수림의 뛰어난 자연·문화자산을 커뮤니티센터 중심으로 활성화시켜 동구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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