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는 17일 2020년 민방위 교육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우수강사 8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강사는 기본교육 강사 2명, 실전훈련 3개 분야 전문가 6명으로 1~4년차 민방위 대원 1만여 명을 교육하게 된다.
민방위 교육 강사 선정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평가위원회에서 강의 시연과 면접을 실시해 공개 모집 신청자 19명 중 전문성과 소양을 겸비한 우수강사를 확보했다.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화생방, 화재 대피, 응급처치 등 생활안전과 밀접하게 관련된 실전훈련 과목을 선정해 민방위 대원이 국가 위기 및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배광식 구청장은 “이번 코로나-19처럼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해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내실있는 민방위 교육이 필요하다”며 “올 한해도 민방위 대원의 재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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