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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2020공립유치원교사 임용고시 3명 합격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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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2020공립유치원교사 임용고시 3명 합격자 배출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0.02.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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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대
사진=구미대(왼쪽부터 김지영,전유정,김민정)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윤호열)가 2020학년도 공립유치원교사 임용고시에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치원교사 임용고시는 유치원정교사(2급 이상)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해 유아교육과를 전공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보는 진로이기도 하다.

올해 임용고시에서 구미대 유아교육과를 졸업생 3명이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대구지역에 지원한 김민정(25) 씨와 경북지역에 지원한 김지영(33)·전유정(24) 씨가 그 주인공.

임용고시는 시·도별 교육청이 주관한다. 대구지역 올해 경쟁률은 18.86:1이며, 경북지역은 13.45:1을 기록했다.

3명의 합격생들은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다. 8개월된 자녀를 둔 김민정 씨는 지난해 임용고시에 합격한 학과 선배를 찾아가 지도를 받는 열정을 쏟았고 김지영 씨는 현직 유치원 교사로 일하면서 주경야독을 했다. 전유정 씨는 유치원 교사를 그만두고 선배들의 자문을 받으며 자취방에서 임용고시에만 매달렸다고 한다.

이 학과는 지난해에도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러한 성과는 이 학과에서 운영 중인 ‘임용고시반 LEGO(라틴어,‘통과’)’에서 출발한다.

유아교육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임용고시반 LEGO는 교내 국가고시지원센터 소속으로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대학의 지원은 전용 학습실과 독서실, 스터디룸 제공, 인터넷강의 지원과 기숙사 우선 배정, 멘토링(합격한 선배) 특강, 해외 견학 연수 기회와 학업장려 장학금까지 다양하다. 방학기간에도 스터디와 강의는 계속이어진다. 현재 재학생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15일 LEGO 전용 학습실에서 올해 합격한 선배들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3명의 선배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축하 케익으로 기쁨을 나눴다.

김민정 씨는 “교육청을 방문했을 때 ‘선생님’이란 호칭을 듣고 마음이 설레고 기뻤다”며 “후배들도 열심히 준비해 공립유치원 교사에 대한 꿈을 이루길”고 밝게 웃었다.

재학생 김채정(4년-전공심화) 씨는 “합격한 선배님들을 만나니 임용고시에 대한 확실한 동기부여가 됐다. 나도 후배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윤호열 학과장은 “지난해 이어 연속 합격자를 배출해 기쁘다”며 “공무원 7급에 준하는 대우도 그렇지만 교육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만큼 임용고시반 LEGO에서 더 많은 합격생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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