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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소방서, 비상구 등 불법행위 근절 위한 불시 소방특별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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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소방서, 비상구 등 불법행위 근절 위한 불시 소방특별조사 실시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02.17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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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겨울철 기간 중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화재 사망자 저감을 위한 ‘겨울철 비상구 등 불법행위 근절 위한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하여 안전 완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관내 신종 다중이용업소 건축물 위주로 사전예고 없이 신분증을 패용 후, 불시에 소방특별조사가 시행된다.

조사항목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전원 및 경종차단 여부 △소화설비 전원·밸브 차단 여부 △옥내소화전 앞 물건 적치 여부 등 소방시설 관련 항목과 △비상구 폐쇄·잠금행위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및 설치행위 △방화문·방화셔터 관리상태 등 피난방화시설 관련 항목이다.

지난 1월에 실시한 비상구 등 불법행위 근절 위한 불시 소방특별조사는 15개소 중 2개의 현지시정 외 대다수가 양호했다.

소방서 관계자는“불시로 진행된 소방특별조사로 관내 화재 발생 시 불법행위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어졌으면 한다”며, “관계자에 대한 점검, 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화재예방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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