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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개학 맞아 중국서 입국하는 유학생 대비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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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개학 맞아 중국서 입국하는 유학생 대비책 마련
  • 한다영 기자
  • 승인 2020.02.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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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박능후[사진=보건복지부]
유은혜, 박능후[사진=보건복지부]

[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7일 박능후 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각 부처 및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019년 4월 기준 7만여 명이 넘는 중국인 유학생이 개학을 맞아 다수 입국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키로 했다.

본부에서는 대학 내에서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과 지방자치단체(보건소) 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대학 내 기숙사, 식당 등 공동 이용시설과 대학 인근 지역, 외국인 밀집 지역 등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체계적인 방역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유한 숙박 시설을 중국 유학생들의 거주 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중국 입국 유학생에 대해 건강상태 모니터링과 의료자문을 제공할 것도 요청했다.

본부는 중국 입국 유학생들이 특별입국절차를 통해 입국 시 입력한 모바일 자가진단앱의 정보를 대학에서 확인하고 중국 유학생들을 관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입국절차는 중국전용입국장을 별도 개설하고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의 국내 거주지와 실제 연락처를 직접 확인한 후 입국을 허용하는 절차다.

한편, 3차 우한 귀국 국민과 가족 148명은 현재 경기도 이천시 소재 국방어학원에서 특이사항 없이 생활하고 있다. 또한 우한 귀국 국민은 메모지를 방문에 붙여 필요한 물품을 요청하고 감사의 말도 전달하며 정부합동지원단과 소통하고 있다.

현재 국방어학원에는 정부합동지원단(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등) 40명이 파견되어 식사 지원, 의료 지원 등을 돕고 있다.

아울러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했던 8개월 영아는 3~4일간 경과를 관찰할 예정으로 임시 생활시설로 돌아가도 괜찮다는 의료진의 판단이 내려지면 엄마와 함께 국방어학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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