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직장·공장 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회장 이종화)는 지난 14일 청주시새마을회관에서 회원, 학부모,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모범 학생 11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한부모, 조손, 다문화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모범이 되는 학생 11명을 선발해 각 20만 원 총 2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직·공장 새마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회비를 모아 자체기금을 조성해 마련했다.

지난 2016년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북돋아 주기 위해 매년 전달하고 있다.

이종화 회장은 “회원들의 소중한 정성으로 마련된 장학금이 취약계층 가정의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큰 포부를 가지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들어 가는데 직·공장 새마을가족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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