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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외부식당 이용 독려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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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외부식당 이용 독려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0.02.16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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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여명 직원 주1회 ‘외부식당 이용의 날’ 확대 시행
양산시 청사 전경
양산시 청사 전경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각종 축제·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직원 ‘외부식당 이용의 날’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산시는 매월 둘째주, 넷째주 수요일 마다 ‘외부식당 이용의 날’을 실시하고 있으나, 이와 병행해 오는 17일부터 한시적으로 부서별 매주 1회 외부식당 이용의 날을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또 시는 이번 ‘외부식당 이용’ 확대 시행에 따라 1,400여명의 직원들이 지역 음식점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의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시설관리공단, 복지재단, 유관기관, 자생단체 등도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김일권 시장은 “직원들이 다소 불편함을 감수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효과가 크지는 않겠지만 지역 상권 살리기에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확대(150억), 양산사랑카드 특별포인트 지급(6%→10%) 등  일상에서 필요한 소비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다양한 경제활성화 대책을 펼치고 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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