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GTX D 노선 추진 위해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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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GTX D 노선 추진 위해 힘 모아
  • 유기현 기자
  • 승인 2020.02.14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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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김포시-하남시와 광역급행철도 서부권 확대 업무협약 체결
지난 13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GTX 최적노선 마련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 (왼쪽부터 정하영 김포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장덕천 부천시장, 김상호 하남시장).[사진=부천시]
지난 13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GTX 최적노선 마련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 (왼쪽부터 정하영 김포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장덕천 부천시장, 김상호 하남시장).[사진=부천시]

[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지난 13일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하영 김포시장, 김상호 하남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포~부천~서울남부~하남을 걸치는‘(가칭)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은 
총 61.5㎞이며 사업비는 약 6조 5,190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작년 10월 국토교통부가 ‘광역교통 비전 2030’발표 시 언급한 서부권 신규 노선 등과 관련한 첫 공동 대응이다.

이날 협약에서는 김포시를 대표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의 최적노선 마련 용역을 발주하고 비용은 부천시·김포시·하남시에서 균등하게 분담할 예정임을 밝혔다. 경기도는 GTX-D노선이‘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인근 지자체 및 중앙부서와도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GTX-B와 더불어 이번 노선까지 만들어진다면 부천의 철도 교통 전체가 더욱 원활해질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경기도의 최대 과제는 지역 균형발전이고 GTX-D노선은 그 방법의 하나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려면 각별한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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