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상 의원, ‘코로나19’ 피해 대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책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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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상 의원, ‘코로나19’ 피해 대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책 확대해야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2.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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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상 의원
강효상 의원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강효상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 전 대구 달서구병 당협위원장, 대구 달서구병 예비후보)이 14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대구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을 위해 예산 조기 집행, 지방세 감면 세제지원 등 실효적인 지원책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실제로 대구지역 곳곳을 인사 다니며 체감한 것은 여기저기 경제가 어렵다는 아우성뿐이다”며 “희대의 정부발 경제난에 중국발 바이러스까지 겹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은 하루하루가 속 타는 고난의 행군이다”고 우려했다.

그는 “‘코로나19’ 28번째 확진 환자가 나온 이후 오늘까지 사흘간 추가 확진자가 없는 것은 다행이다”며 “안정세로 들어섰다고 속단할 수는 없으나 소비자들이 발길을 끊어 직격탄을 맞은 국내숙박, 음식, 유통, 도소매, 영화 및 문화예술계 등 관련 업계의 상황은 매우 불안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의원은 “대구시가 긴급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 지원 등 금융지원대책을 실시하고 있으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에는 크게 역부족이다”며 “우선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 현황을 선제적으로 전수 조사해 그에 따라 예산을 조기 집행하고 지방세를 감면하는 세제지원 등의 체감도가 높고 실효적인 지원책을 확대해 대구지역경제의 악화를 막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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