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한국의 대기업 삼성 전자(Samsung Electronics)는 11일 자사의 두번째인 접이식 스마트 폰"Galaxy Z Flip"을 발표했다. 높은 가격을 설정해 '유행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벼른다는 것.
발매 예정일은 14일, 가격은 1380달러(약 162만원). 삼성의 제품 마케팅 대표, 레베카 허스트(Rebecca Hirst)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표했다.
스마트 폰을 열었을 때의 화면 사이즈는 6.7인치로 접어서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다. 화면에는 매우 얇은 유리가 사용되었으며, 20만번 이상의 개폐가 가능한 것 외, 상처에 대한 내구성도 있다는 것.
접었을 경우에도 시간이나 착신등의 알림이 표시되어 그대로의 상태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접이식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미국 모토로라(Motorola)가 역시 접이식 razr를 출시했다.
삼성은 지난해 9월 화면의 오류를 받고 시판이 연기되던 이 회사 최초의 접는 스마트 폰"Galaxy Fold"를 약 2000달러(약 236만원)에서 발매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