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신종 코로나 방역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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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신종 코로나 방역체계 강화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2.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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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봉화군
사진=봉화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봉화군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선제적으로 방역과 소독 등 예방조치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봉화군에서는 봉화군보건소에 선별진료소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31일부터 봉화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해 봉화군수가 본부장을 맡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일일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봉화군의 관문이며 유동인구가 많은 봉화·춘양버스정류장, 택시 승강장과 봉화·춘양·분천역을 비롯한 기차역, 봉화·춘양전통시장, 노인요양시설 3곳, 목재문화체험장 등 관내 16곳을 매일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군민 모두가 힘을 모을 때라고 하며, 개인위생수칙인 30초 이상 손씻기, 마스크 착용하기와 기침예절 등을 당부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방역소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군민들과 시장상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적극 실시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등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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