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미국 대통령은 10일 기온이 올라가 4월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가 수습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에서는 그동안 12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이 확인되고 있지만, 트럼프는 백악관(White House)에서 기자단에게 "일반적으로 더위는 이런 종류의 바이러스를 사멸시킨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바이러스 확산 저지를 위한 중국 당국과 시진핑(Xi Jinping) 국가주석의 대응을 평가하며 "시 주석은 (바이러스 확산 저지에)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미 보건당국 간부들은 감염 확산의 장래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는 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트럼프의 견해와는 다른 모습이다.
앤서니 포시(Anthony Fauci) 미 국립알레르기병연구소(NIAID) 소장은 불명확한 점이 매우 많기 때문에 어떤 전망을 내놓아도 경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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