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시리아 반체제파의 마지막 거점이 되고 있는 북서부에서 10일 시리아 정권 군과 터키군이 교전하고 충돌 격화를 받고 70만명 가까이가 대피했다.
시리아 반체제파를 지원하는 터키는 시리아 정권 군의 동현에서 공격으로 군인 5명이 숨졌고 이 보복으로 시리아 쪽 병사 101명을 "무력화" 했다고 말했지만 이 발표의 뒷받침을 받기는 어렵다. 재영 NGO인 시리아 인권 감시단(Syrian Observatory for Human Rights)도 지금까지 시리아 측의 사상자수에 대해 전하지 않았다.
시리아 인권 감시단에 따르면 양측은 이드리브(Idlib)현 타후타나즈(Taftanaz)에서 교전하고 직접 충돌한 것은 이 8일 동안 2번째. 전회에는 시리아 정권측의 포격으로 터키병 8명이 사망해, 터키군은 이것에 보복, 사망자가 있었다.
잇따른 충돌로 터키와 시리아 정권, 나아가 터키와 시리아 집권군의 뒤를 받치고 있는 러시아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유엔 인도주의 업무 조정국(OCHA)데이비드 스왕송(David Swanson)대변인에 따르면 이드 리브현과 알레포(Aleppo)현에서는 충돌 격화를 받고 그동안 68만 9000명이 대피했다.
시리아 정권 군과 러시아군은 10일 알레포 주와 이드 리브현에서 심한 폭격, 어린이 8명을 포함한 민간인 16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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