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12년째 사랑 나눔...후원 금액 총 4700만원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참조은치과병원(대표원장 신용문)이 저소득 가정 아동의 신학기 지원을 위한 '두근두근 학교 가는 길' 캠페인 후원금 3백만원을 11일 참조은치과병원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에 전달했다.
'두근두근 학교 가는 길' 캠페인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신학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도내 아동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번에 참조은치과병원에서 지원한 후원금 300만원은 다가오는 3월 상급학교로 진학할 예정인 청주시 아동 10명에게 교복 구입비 및 신학기 용품비로 지원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참조은치과병원의 신학기 나눔은 올해로 12년 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후원한 금액은 총 4700만 원에 달한다.
신용문 대표원장은 “지역의 아동들이 걱정과 부담 없이 신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두근두근 학교 가는 길' 캠페인은 우리 병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사업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새 학기를 맞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참조은치과병원은 신학기 지원 외에도 치과 검진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추천받아 무료 진료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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