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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전용 주파수 확보 차원 '민군 주파수 협력위' 구성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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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전용 주파수 확보 차원 '민군 주파수 협력위' 구성 합의
  • 강재규
  • 승인 2020.02.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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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최현수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강재규 기자)
국방부 최현수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강재규 기자]

[KNS뉴스통신=강재규 기자] 최근 무선을 기반으로 한 초연결 사회로 진전하면서 우리 군도 군 전용 주파수를 확보하기 위해 '민군 주파수 협력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주파수 이용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5G 신산업 육성 등 초연결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첨단기술 기반의 강력한 국방력을 건설해가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분야라는데 인식을 같이 한 결과다.
 
국방부는 "무기체계 무인화 및 네트워크 중심전 등 급변하는 미래전장 환경에 대응해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스마트 국방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주파수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중장기 군 주파수 확보·정비 및 군 전용대역 발굴 △주파수 이용현황 공동 조사 및 주파수 정책 수립 △주파수 공동사용을 위한 연구개발 △인사교류 및 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주파수 이용 현황을 공동 조사해 이용 정보를 체계화하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군이 주파수를 시·공간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공유 기술 및 혼·간섭 저감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추진해 이용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혼·간섭 저감기술이란 주파수의 혼신이나 간섭을 감소시키는 기술이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국장급의 주파수 협력위를 구성해 상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세부 수행방안도 수립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 부처가 협력해 주파수 자원을 정비하고 개발해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어떠한 안보 위협에도 빈틈 없이 대응할 수 있는 튼튼하고 스마트한 군사력 건설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재규 kangjg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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