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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으로 미래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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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으로 미래 인재 키운다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0.02.11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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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한문연)는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이하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을 신규 추진하며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은 문예회관에서 이루어지는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문화예술교육이다.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예술형식과 미래에 대한 탐구를 통해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창작물을 시도해 보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 지원한다. 작품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면서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생생한 진로 탐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공모는 기획형과 매칭(연결)형으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선정된 프로그램의 사업비를 전액 국고보조금으로 지원한다. 기획형은 자체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하여 실행할 전국 문예회관 대상이다. 매칭형은 예술·기술 융합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 가능한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프로그램을 문예회관 신청을 통해 배정하여 운영한다. 공모기간은 2월 11일부터 3월 16일이며 자세한 공모 내용은 한문연 누리집(www.koca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정 한문연 회장은 “기술과 매체가 창조적 도구로 활용되는 문화예술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켜나갈 전국 문예회관과 관련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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